기지개 펴고 가기

[스크랩] 가을... 외출

대관령 바람소리 2011. 3. 13. 16:27

 

 

가을... 한나절의 외출

 

 

 

                                               2006.10.11.오후 부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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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무언가 잃어 간다는 것은
하나씩 성숙해 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돌아보면 문득 나 홀로 남아 있다.

그리움에 목마르던 봄날 저녁

분분히 지던 꽃잎은 얼마나 슬펐던가

욕정으로 타오르던 여름 한낮
화상 입은 잎새들은 또 얼마나 아팠던가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이 지상에는
외로운 목숨 하나 걸려 있을 뿐이다.

낙과(落果)여,
네 마지막의 투신을 슬퍼하지 말라.

마지막의 이별이란 이미 이별이 아닌 것
빛과 향이 어울린 또 한번의 만남인 것을

우리는
하나의 아름다운 이별을 갖기 위해서

오늘도
잃어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오세영-

 

 

 

 

 

                                                   2006.10.11.새벽 용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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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오후 산북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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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들화행

 

 

컨디션이 쪼~오~금...^^

부여로, 새벽엔 옥천으로, 오후엔 산북리로...

 

옥천의 용암사엔 달빛님,삽작님과 함께 갔었는데 운무가...-_-

 

산북리.

제가 떠나온 가을속에서-

제밭 한 귀퉁이에 심어진 커다란 감나무엔

감잎이 떨어지고 수많은 감들이 주렁 주렁.

아까워서 마을분께 따가시라고...

3일간의 짧은 외출은 천등산의 일몰을 뒤로한체 마감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하긴 급한가봅니다^^

제 눈엔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벌써.

한 잎 남아서 흔들리는 쓸쓸한 가을보다는

아름다운 풍경속의 가을을 부지런히들 누리십시요y秀.

출처 : 우여향 (雨餘香)
글쓴이 : 산들화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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