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날은 몹시 사랑합니다
혹은 사랑했었습니다... 라는 말이 듣고 싶은날이었지요
지난 겨울은 짧고 여운은 길었답니다...
그리고 그 지난 겨울이 벌써 그리운 난 대관령 출신...
얼마뒤 봄도 없이 긴 여름이 계속되겠지요
그다음 난 달아날거예요
대관령의 가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