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관하여

[스크랩] 중풍치료 3단계, 4단계

대관령 바람소리 2012. 4. 25. 12:18

중풍치료 3단계입니다.

3-1. 편마비로 인한 팔의 강직을 풀자

뇌졸증 환자중 편마비로 인한 강직관련 침술치료는 상당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우선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여 팔의 강직을 먼저 풀것인가? 아니면 다리의 마비를 풀어 걷는 것을 먼저 치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환자의 거동이 불편하면 가족들도 힘들어 하므로 하지 부분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우선 팔의 강직을 풀려면 2단계 숙제는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팔의 강직이 온 원인은 목과 어깨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뇌졸증 환자들은 목,어깨에 나타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치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양방계통에서는 강직을 신경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며, 이는 손가락 조차도 움지이지 않기 때문에 신경 계통에 문제가 있을거라는 추론 일 뿐입니다. 심한 강직은 몇년을 물리치료 해도 풀리지 않습니다. 뇌졸증 초기에 어깨관절과 팔꿈치 부분의 물리치료를 받으면 심한 강직을 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뇌경색이 미약하게 온 경우는 팔다리 모두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2~3년이 지나면서 정상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당사자는 뇌경색 재발의 그늘에 있고, 어떤이는 처음 마비된쪽으로 심하게 후끈후끈 달아 오르는 듯한 열이 발생되며 우울증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이 약하게 나타나서 생기는 것이며, 처음에 마비가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마비 증상으로 가고 있다고 보시면 답이 될 듯합니다.

※팔의 강직을 해결하는 주요혈: 1. 2단계 치료(풍지혈,신설혈)->견정->거궐->견우 견정과 거궐 사이에 혈자리는 없지만 손으로 지압해 보면 통증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 혈도 마찬가지로 치료해야 하며, 견우혈 치료시 팔을 수평으로 들어서 시침후 혈전이 많이 나오는 곳이므로 부항을 반드시 3회이상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3-2. 어깨 관절 풀기
① 어깨관절 앞쪽(운문혈->중부혈), 어깨관절 뒤쪽(노회,견정혈), 겨드랑이 중앙(극천혈) 팔을 치켜들지 못하거나 돌아가지 않을때 치료하는 주요혈인데, 견우혈도 포함 입니다.
위의 혈들은 오십견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반드시 부항치료를 겸해야 합니다.

여기서 극천혈(2촌)은 심한강직으로 팔이 옆구리에 딱 달라 붙은경우에 치료하면 팔을 옆으로 벌리는데 큰 효과가 있고, 추후 강직이 풀릴때 팔을 아래로 내릴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사항: 추후 강직이 풀리더라도 거궐->견우->운문-중부혈 등은 반드시 통증이 오기때문에 재차 반복치료를 해주어야 통증이 사라집니다.
이러한 통증은 침술+부항치료후에 잔여혈전이 경락따라 이동하면서 재차 몰리게 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러한 통증이 없다면 마비상태가 풀리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② 등쪽 어깨관절 풀기 주요혈: 견중수, 견외수, 곡원, 병풍...지압을 해보면 통증이 오는 곳으로 부항치료를 해주어야 팔을 돌릴때 어깨관절에서 꾸두둑 소리가 나며 풀림

 

 

 

 

4. 뇌졸증치료 4단계

뇌졸증 치료 4단계 전까지는 뇌졸증 관련 원인치료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 원인치료 없이 팔의 강직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일 것입니다.
이제 팔의 강직을 풀기위한 실전치료에 대해서 설명 하고자 합니다.

※강직은 뇌졸증 치료에 있어 주요한 부분이며, 침술치료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 입니다. 강직을 침술치료로 풀었다 하더라도 다섯 손가락까지 움직이게 만들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강직이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강직은 크게 뇌에서 척수를 통해 사지의 운동신경으로 전달하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왔다고 하지만 신경계통과는 무관하고, 혈맥계통중 목과 어깨부분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침술치료로는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주요혈의 침술치료를 받게되면 뇌세포의 기능이 많이 활성화 되는 과정을 MRI촬영에서도 과학적인 증명이 되었 듯이, 실제적으로 마비 되었던 팔과 다리가 움직이게 되는 것도 ..
뇌 한쪽이 파괴되면 옆에 있는 뇌 세포가 파괴된 세포의 역할을 대신하는 매카니즘이 발동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인체는 그만큼 신비로운 것입니다.

뇌졸증 환자 대부분의 경우 뇌동맥으로 통하는 혈관내에 혈전이 많이 생겨서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의 혈만 보아도 맑지않고 탁하기 때문 입니다.
물에 비유하자면 맑은 물에 이끼가 끼지 않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뇌졸증이 오기 이전부터 서서히 머리,뒷목의 혈관벽들이 제기능을 못하도록 만들어 졌기 때문에 침으로 막혀진 혈들을 뚫고 굳어진 어혈들을 부항으로 제거하여 피의 흐름을 손가락 끝까지 원활히 만들어 주면 강직은 풀립니다.

강직을 동반한 언어 장애라면 강직이 풀려 피의흐름이 원활해 져서 손가락 기능까지 살아난다면 언어장애에 대한 기본혈만 치료해 주어도 전과같이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오랜기간 동안 말문을 닫고 있으신 분은 치료 중간중간에 어눌했다가 풀렸다를 반복하기도 하지만...다른사람과 대화해서 상대방이 알아 듣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 약간의 어눌한 정도는 남았더라도 100% 완치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강직에 대한 주요 혈치료

1. 기본적인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치료가 완료 되어야 가능합니다.
2. 비노혈 부터 손끝까지의 주요혈을 경락따라 침술 및 부항 치료후에 십선혈을 사혈하여 혈액순환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 다섯손가락 움직이게 만들기

1. 첫장에서 목디스크를 이해하여야 한 것은 손가락 움직임과 뒷목의 경추혈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 입니다.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엄지손가락이 찌릿찌릿하게
느끼는 것이 "아주 기분이 더럽다는 표현"을 쓸 만큼 경추혈이 제대로 풀려야 다섯 손가락
기능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audqkrtldn?t__nil_cafemy=item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 복현지회
글쓴이 : 오분순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