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관하여

[스크랩] 난치성 구안와사

대관령 바람소리 2012. 4. 18. 15:00

 

난치성 구안와사

 

 

주3~4회 신수지침, 황토서암뜸 시술4개워뤃 안면마비, 통증 정상 회복

 

 

백경자(49·여)씨는 2008년 3월 초 우측 귀 뒤의 심한 통증이 있은 후 우측의 안면이 마비되고 입이 좌측으로 돌아갔다.

곧 바로 D의료원(한의과 대학병원)에 입원해 3주 동안 치료했지만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퇴원하고 외래치료를 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신뢰할 수가 없어 퇴원 후 더 이상 대학병원을 가지 않았다.

주위에서 권하는 민간요법 등을 이용하기도 하다가 2개월 후 양한방협진병원인 신경과를 찾았으나 지금까지 치료를 거꾸로 했기 때문에 치료가 안된다고 했다. 그 후 더 이상 병원은 가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 하는 곳을 전전하며 11개월을 보냈다.

증상은 우측 안면통증, 우측의 안면근육 전체가 뻣뻣하고 감각이 둔함,입이 우측으로 삐뚤어짐, 가슴이 답답함, 혈당치가 불안정, 만성요통이었다.
 

<시술경과 및 결과>

·신수지침 또는 아큐빔 : 주 3~4회
·황토서암뜸 : 매일 200장 정도
·서암크림 : 안면 통증부위를 중심으로 수시로 마사지
·손지압봉 : 안면근육이 뻣뻣한 부위 마사지
·구암반지 : 우측 제4지·좌측 제1지나 제2지
·기마크서암봉 : 허리, 얼굴 상응부
·시술 후 3일째 평소에 아프던 허리통증이 가벼워짐.
·음양맥상의 변화가 심하지 않고 대체로 안정적이었으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날은 거의 좌측 촌구 1성 평맥이 나타났다.
·시술 3주 후부터 안면통증이 가벼워지고 안면근육이 부드러워짐.
·시술 1개월부터 혈당치가 안정됨.
·시술 3개월 후 우측으로 돌아갔던 입이 정상 위치로 돌아옴.
·4개월 경과 후 안면의 제반증상(안면근육 뻣뻣함. 통증. 입이 비뚤어짐)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요통. 불안정했던 혈당치. 가슴 답답한 증상도 모두 해소됨.
·하복부에 적의 크기는 줄었으나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스스로 서금요법(서암뜸)으로 계속 관리하기로 하고 시술을 마쳤다.

 

 

 

김채년 학술위원, , bokuen@chol.com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 복현지회
글쓴이 : 오분순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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