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뜸봉 만드는 방법 1.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소량의 뜸쑥을 놓고 엄지로 살살 굴려 길게 늘인다. 2. 늘어난 뜸쑥을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 쌀 반톨 정도 크기로 떼어낸다. 3.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물을 살짝 묻혀 해당 뜸자리에 물기를 묻힌다. 4. 뜸봉을 물기가 묻은 뜸자리에 올려놓고 선향으로 뜸봉 끝에 불을 붙인다. 뜸은 보통 한 자리에 세장 혹은 다섯 장씩 하는데 둘째 장부터는 물 묻히는 과정을 생략하고 타고 남은 재 위에 뜸봉을 올려 붙이면 된다. 장수뜸자리 잡기 백회 양쪽 귓구멍에서 머리 위로 이어올려 선을 긋고 코 위로 인체의 중앙선을 그어 두 선이 십자로 교차하는 점. 치매예방·두통·중풍·이명·코막힘·뇌일혈·어지럼증·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폐유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것이 제 7경추다. 이곳 아래로 흉추가 이어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러 더듬어 제 3흉추와 제 4흉추 사이에 쏙 들어간 곳이 신주혈이다. 폐유는 신주 양옆에 있는데 신주와 견갑골 모서리 사이 중간에 위치한다. 폐결핵·폐렴·소화불량·기관지염·천식·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고황 제 4흉추와 제 5흉추 사이 쏙 들어간 곳에서 양옆으로 견갑골 모서리에 위치한다. 폐질환·신경쇠약·소화불량·식욕부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 곡지 팔꿈치 안쪽에 있는 가로무늬 줄(주횡문)과 손등이 위로 향하도록 곧게 펴고 팔 중간으로 그은 세로선이 교차되는 점에 있다. 성인병 예방 및 두통, 피부병, 상박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중완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다 양쪽 갈비뼈가 만나 쏙 들어간 곳과 배꼽 사이의 중간점에 있다. 고혈압·위궤양·소화불량·복통·구토·급성위염·위출혈·변비·설사에 효과가 있다. 기해·관원(남자) 배꼽의 중앙과 치골 위를 잇는 선을 5등분해서 배꼽 아래로 1.5/5점이 기해, 3/5점이 관원이다. 기해는 생식기·장·신장 질환에, 관원은 조루·양기부족·발기부전 ·복막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 중극·수도(여자) 배꼽 중앙에서 치골 위를 잇는 선을 5등분해서 배꼽 아래 4/5점이 중극, 젖꼭지 아래로 내려 그은 선과 관원 사이 중간에 수도가 있다. 중극은 여성의 모든 생식기 및 신장 질환· 자궁 물혹·복막염에, 수도는 월경·변비·방광염·자궁염·불임증· 부종·탈장에 치료 효과가 있다. 족삼리 슬개골(무릎뼈) 바로 아래 양옆에 쏙 들어간 곳이 슬안이다. 다리 안쪽이 내슬안, 바깥쪽이 외슬안이다. 외슬안에서 정강이뼈를 따라 밑으로 손가락 4개 붙인 길이만큼 내려간 곳이 족삼리다. 신경통·고혈압·위경련·소화불량·변비·빈혈 등에 효과가 있어 ‘성인 무병장수혈’이라고 부른다. 골도법에 따른 장수 뜸자리

▶ 족삼리 자리잡기 : 슬개글(무릎의 동그란 뼈) 바로 아래 양옆을 보면
쑥 들어간 곳이 있는데,이것을 슬안(膝眼)이라고 한다.
다리 안쪽이 내슬안(內膝眼),바깥쪽이 외슬안(外膝眼)이다.
족삼리는 이 외슬안에서 경골(정강이뼈)을 따라 밑으로 3寸(자기
손가락 4개를 붙인 길이가 3寸) 내려간 곳에 위치한다.

▶ 곡지 자리잡기 :
팔굽 안쪽에는 가로무늬
줄이 있다.
이것을 주횡문이라 한다.
손등이 위로 항하도록
곧게 편 다음 팔 위의 근육
중간으로 세로선을 긋고,
주횡문과 십자로 교차되는
점을 정한다.

▶ 중완 자리잡기 :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면 앙쪽 갈비뼈가 만나 쑥 들어간
곳을 만날 수 있다.
이곳과 배꼽의 중앙과의 중간점이 중완이다.
▶ 기해,관원 자리잡기(남자) : 배꼽의 중앙과 불두덩뼈(치골) 위를 잇는 선을 5등분한다.
뻐꼽 아래로 1.5/5점이 기해,3/5점이 관원이다.
남자는 기해와 관원을 무극보앙뜸 자리로 정한다.
▶ 중극,수도 자리잡기(여자) : 여성은 기해와 관원 대신에 중극과 수도를 활용한다.
배꼽 아래로 4/5점이 중극,관원 앙옆으로
2寸(젖꼭지 정중앙을 따라 내려온 선과 배꼽
사이가 4寸이고 그 절반을 잡는다)이 수도이다.

▶ 폐유, 고황 자리잡기 :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톡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것이 제 7경추이다.
아래로 계속해 흉추가 이어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러 더듬어 제 3흉추와 제 4흉추 사이에
쑥 들어간 곳을 찾아 신주(身柱)혈로 정한다.
폐유는 이 신주 양옆에 있는데 견갑골(날개뼈)
모서리와의 중간에 취한다.
고황은 제 4흉추와 제 5흉추 사이 쑥 들어간
곳에서 앙옆으로 견갑골 모서리에서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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