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관하여

[스크랩] 목뼈에 이상있다고 목뼈 누르면 안될 말

대관령 바람소리 2014. 5. 15. 11:22

 

목뼈에 이상있다고 목뼈 누르면 안될 말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독이 될수 있다. 단적인 예가 엄지, 검지 손가락이 저리고 마비되는 운동곤란증이다. 엄지, 검지의 마비감은 5.6번 경추(목뼈)에 해당하는 요골신경과 관련이 있다. 이 부위가 압박 또는 충격을 받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저린감과 마비감이 나타난다.
또 목뼈가 돌출이나 함몰, 또는 좌,우측으로 삐뚤어졌을 때도 같은 증상을 보인다.
제 5경추가 오른쪽으로 삐뚤어져 있으면 왼쪽 엄지,검지가, 왼쪽으로 휘어 있으며, 오른쪽엄지,검지가 저린다. 이 때 목 부위를 함부로 압박하거나, 지압해서는 안 된다. 경추는 침, 뜸도 주의해야 할 정도로 이 부위는 고대로부터 침자리가 없다. 따라서 경추가 왜곡된 것을 확인만 하고, 안전한 서금요법 이론에 따라 시술한다.
제5경추가 이상이 있다면 손등의 가운데 손가락 B20?21 사이를 압박하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압통점 위치가 제5경추의 상응 부위다.
다음으로 저린 손가락의 제4지에 있는 C9, 8, 10번과 D3, 5, 7을 시술한다. 이들 부위는 요골신경을 다스리고, 이 부위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위치다. 말초 모세혈관의 동맥경화 현상을 개선해 마비감을 회복할 수 있다.
B20?21의 상응점과 저린 손의 C8, 9, 10과 D3, 5, 7을 침봉으로 10?20초씩 접촉, 압박하기를 20?30분씩 한다. 가벼운 것은 몇 회, 오래된 것은 장기간 시술해야 한다.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 복현지회
글쓴이 : 오분순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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