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관하여

[스크랩] 사상체질 - 사상체질 체질에도 남녀궁합이 있다.

대관령 바람소리 2012. 12. 20. 16:12

 

 

 

사상체질의 궁합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적 소인이나 체질적 특성,

 

기질적 특성과 함께 섭취하는 음식물, 식생활 습관, 생활습관,

 

주변환경 등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고 질병이 생긴다고 보고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물 섭취를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태음인 체질의 사람은 몸이 비만해지기 쉽고, 비만과 관련이 깊은 질병인 고혈압·심장질환·

당뇨병·중풍 등을 비롯한

 

 성인병 및 암에 걸리기 쉽다. 또 지나친 육류 섭취와 섬유질 부족에서 오는 대장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더욱이 태음인은 체질적으로도 이러한 질병에 약하다.


소양인은 체질적·기질적으로 더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고 약간 식히거나

차가운 음식이 체질에 알맞다. 

 

뿐만 아니라 소화력이 좋아 아무 음식이나 잘 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돼지고기 같은 음식도

 거뜬히 소화시킨다. 


몸에 열도 많아 인삼이나 대추·꿀·마늘·파·쑥 같은 식품은 피하고 굴이나 해삼·전복·보리·팥·녹두·배추·오이 같은 냉성 식품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냉성 식품이 체질에 적합하다.

 

소음인 체질에는 차가운 음식보다는 더운 음식과 인삼이나 대추꿀·마늘·파·쑥 등과 같은

열성 또는 온성 식품이 적합하다.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이에 따른 적합한 식품이 다른 데도 결혼해 생활하다 보면 한쪽의 식성에

 다른 쪽이 따라가거나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입에 맞는 음식만 먹게 되기가 쉽다.

그러다 보면 한쪽 혹은 두 사람의 건강을 상할 우려가 있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부부가 모두 태음인 이라면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을 먹는 데 가속도가 붙고

상승 작용을 일으켜 위와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소양인 남자와 소음인 여자가 결혼해 식생활에서 여필종부(?)한다면 부인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체질에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일도 발생하는 것이다.


금전궁합

체질에 따라 나타나는 기로 금전상의 궁합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소양인들 중에는기분파」가 많다.술집 아가씨에게 팁도 듬뿍 주거나 음식이나 술을 마신 뒤에 재빨리 카운터로 달려가서 계산을 하며 선심을 쓰는 일도 곧잘 한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소양인 남성은 월급 탄지 얼마 되지도 않아 돈을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되거나

신용카드를 마구 사용한 후 「엄청난 고지서」를 감당하지 못해 쩔쩔매기도 한다. 


따라서 결혼해 알뜰하게 돈을 모으고자 한다면 남녀 모두 소양인 체질의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일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소음인 여성은 기질적으로 꼼꼼하다.
타산적이며 작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는 기질이 강할 뿐만 아니라 소심하며 낭비를 모르고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 나가는 기질도 강하다. 


때문에 소양인 남성과 결혼하게 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행동에 놀라고 당황할 뿐만

아니라 속을 끓이는 경우가 많게 된다.


그러나 소음인 남성과 소음인 여성이 결혼한다면 두 사람 모두의 알뜰한 절약정신과

 근검 절약하는 생활태도로 인해 소양인끼리 결혼한 부부보다 훨씬 빨리 돈을

모을 수 있게 될 것이다.그러나 주위 사람들로부터는 인색한 부부라는 소리를 듣기 쉽다. 

남편이 소음인이고 아내가 태양인인 경우도 금전문제로 인한 마찰과 갈등이 생기기 쉽다. 태양인 아내는 돈을 낭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음인 남편이 이것저것 시시콜콜 따지고 들면 자존심이 몹시 상해 버럭 화를 내며 대들기 쉬운 것이다.


반면에 남편이 소음인이고 아내가 태음인인 경우는 태음인인 아내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너른 포용력으로 이해하려고 애쓰며 잘 참기 때문에 금전문제로 인한 싸움은

 벌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내의 불만이 누적되면 일시에 크게 폭발하거나 보따리를 싸가지고

 친정으로 달아나 버릴 가능성도 있다.


태음인끼리 결혼한 부분의 경우는 금전문제로 인한 갈등이나 다툼이 한결 적어질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포용력과 이해심이 넓고 금전문제 같은 일로 따지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돈을 쓸 때에는 시원스럽게 잘 쓰기도 하지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낭비를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태음인 부부는 모두 생활력이 강하고 목표를 향한 집념과 노력이 강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한 기질이기 때문에 착실하게 돈을 모을 가능성이 높다.

침실궁합

성생활에 있어서는 소양인은 성기능과 정력이 약한 데도 섹스에 관한 관심과 흥미가 높고

성적인 충동을 잘 느낀다. 그래서 아내에게 갑작스런 「공격」을 하지만 금방 식어 버리기 일쑤다.

 

소양인 남성들 중에는아내에게 다양한 포즈나 변칙적인 체위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사디즘·마조히즘적인 섹스 스타일을 원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자기 중심적이고 쉽게 뜨거워졌다가 식어 버리는 섹스 스타일과 부족한 성적

 능력 등으로 인해 어떤 체질의 여성에게도 성적인 만족을 안겨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상한 사랑을 원하는 태양인 여성이나 남성의 부드러운 리드와 은밀한 분위기의 사랑을 원하는

 소음인 여성에게는 소양인 남성의 저돌적이고 무례한 행동이 천박하거나 야수처럼 느껴지기 쉬울 것이다.소양인끼리 결혼한다면 「침실궁합」은 처음에는 좋지만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태양인 역시 체질적으로 하체가 약하고 정력도 대체로 약한 편이다. 
게다가 소양인과는 달리 섹스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도 적고 성적인 충동도 잘 느끼지 않는 편이다.

 섹스 자체를 추하고 저질적인 것으로 보며 혐오하는 사람들마저 있다. 


사랑의 테크닉도 부족하고 여성에 대한 배려나 리드가 부족하며 자기 중심적이다. 
이 때문에 태양인 남녀는 모두 어떤 체질의 사람과도 침실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특히 태양인 남성과 소음인 여성은 아주 맞지 않는다.

이해심이 많은 태음인 여성은 그래도 태양인 남성을 포용해줄 수 있을 것이다. 

또 같은 태양인끼리는 체질이나 기질, 사고방식 등이 비슷하므로 서로를 잘 이해해줄 수도 있다.

 

소음인 남성은 체질적으로 하체와 허리가 튼튼하고 신장의 기능이 왕성하여 성력(性力)이 좋은 편이다.「불에 달군 돌」같이 서서히 그러나 점점 뜨거워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어떤 체질의 여성과도 침실궁합만은 좋은 편이다.

 소음인 남녀가 만나면 잉꼬부부가 되기 쉽다.

 그러나 소음인 여성은 의부증을 갖기도 한다.

태음인 남성은 대체로 어떤 체질의 여성에게도 무난한 편이다.

그러나 태음인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애교나 교태스런 몸짓 등이 부족한 데다 무뚝뚝한 면이 있고

 자극에 대한 반응도 둔하다.따라서 체질적으로 정력이 부족하고 침실에서의 여성에 대한 배려도 부족한 소양인 남성이나 태양인 남성에게는 더없이 편하고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업·출세궁합

체질은 사업과 출세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생에 있어서 끊임없이 닥치는 위기나 불행 또는 고통이나 시련 따위를 극복해내는

 의지와 힘이 필요한데 이는 사람의 사상의학적 체질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태음인은 집념과 끈기가 강하고 목표를 향한 추진력과 의욕이 강한 기질을 지니고 있다.
승부근성이나 투혼도 강하며 성공에 대한 집념이나 욕심도 많은 편이다.

 

여기에 우수한 체력까지 갖추고 있다.사업을 하는 태음인이나 정치를 하는 태음인 중에는

 여러 차례의 커다란 위기나 불행을 겪고도 이를 달 극복해낸 사람이 많다.

그래서 태음인을 흔히 「사업가나 정치가 타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호탕함과 낙천적인 기질, 교제력 등을 고루 지니고 있고 주량이 센 것도 사업가로서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외곬이며 타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편협된 생각을 끝까지

고집하며 저돌적으로 돌파하는 기질 때문에 뜻밖의 「좌초」를 겪기도 한다.


흡연을 즐기고 과식, 폭식을 자주 하며 불규칙적인 생활과

과로를 하는 경향도 있어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태양인도 목표를 향한 집념이나 의지, 추진력이나 난관을 극복하는

 들파력이 강한 편이다.

 

특히 자기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으며 모험심이 뛰어나고

독창성이 뛰어나다.이런 특성 때문에 「천재형」「아이디어 뱅크」「전략가」

「모험가」라고 평한다.


그러나 태양인은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며 독선적이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타인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기를 좋아하는 기질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친구」보다 「적」이 많아 대인관계가 중요한 사업이나 많은 사람을 이끌고

지휘해야 하는 일 등에서 실패하기 쉽다.

 

또 위기나 불행이 닥쳐도 주위에서 도와주거나 조언해주려는 사람이 적고 태양인 스스로도

 원치 않아 위기나 불행에서 빠져 나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떤 위기나 불행, 커다란 시련이나 고통에 빠져 이를 극복하려고 애쓰다가 여의치 않으면

 극단적인 방법이나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목적이나 이익을 위해서 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식과 행동이 큰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태양인은 사업가나 정치가로 성공하기가 어렵다.

 

설령 재벌총수나 권력을 쥔 정치가가 돼도 왕처럼 군림하는 「작은 왕국의 독재군주」나

독재자가 되기 쉽다.그러나 자신의 뜻이 좌절되거나 사업 등에서 실패하게 되면

 무능력자나 바보처럼 행동할 가능성도 많다.


소양인은 목표를 향한 집념이나 의지가 약한 편이며 욕심도 적다. 
그리고 목표를 정하더라도 태음인이나 태양인처럼 거창하지 않고 작고

소박한 목표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실현되기 어려운 좀 허황된 목표나 자선사업, 봉사활동같이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목표를 정하기도 한다.


소양인은 집념이나 의지가 약한 편이고 욕심이 적으며 성질이 급하고 경솔하여 실수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거나 사업에서 실패하기 쉽다. 
또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이 쉽게 변치 않으며 강직하고 고지식할 뿐 아니라 「귀」가 엷어서 권모술수도 부리고 이해 타산도 빨라야 하며 냉혹함고 단호함, 신중함도 있어야 하는 사업계나 정계에서는 불리하다.

반면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봉사와 희생정신, 신의와 양보정신 등이 크기 때문에 주위에

「적」보다 「친구」가 많아 도움과 조언을 많이 구할 수 있다.

 

원만한 대인관계,밝고 명랑한 태고와 싹싹함, 재치와 빠른 판단력, 신의와 양보정신 등은

 사업이나 직장에서의 승진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강직하고 용감한 태도, 욕심이 적고 불의와의 타협을 모르는 태도 등은 군인이나

 정치가 또는 공직자 등으로서 크게 출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소양인은 체념이 빠르고 낙천적이고 명랑한 기질과 과거의 일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불행이 닥쳐도 곧 슬픔과 고통을 털어 버리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


소음인은 다른 체질의 사람들보다 과거에 대한 집착력이 강하고,

 작은 일을 가지고도 쉽게 마음을 풀지 않는 소심함과 옹졸함, 조금이라도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는 이기심 같은 기질이 크다.

 

이런 기질 때문에 소음인은 위기나 불행, 시련 등에 빠지게 되면 평소의 냉정함과 침착함,

 세밀함과 총명함, 바른 판단력을 잃고 당황하거나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화를 자주 내거나 신경질을 부리고 남을 헐뜯거나 모함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충격이나 슬픔, 고통과 시련, 분노와 증오심 같은 것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여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리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대한 건강마저 잃고 갖가지 질병에 걸리기도 하며 마침내 자포자기한 인간처럼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소음인은 원래 매사에 치밀하고 계산과 판단이 빠르며 모험보다는 「안전제일주의」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업이나 장사를 하더라도 매사에 충분한 검토와 계산을 하여 모험이나

 위험은 피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음인은 실패하는 경우가 적다.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할지라도 작게는 성공하고 또한 그것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소음인은 모험이 따르는 사업보다는 확실한 이익이 보장되는 무난한 장사나 안정된 직장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소음인에게 알맞는 일이기도 하다.

소음인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1. 나는 어떤 체질일까?

체질이란 본래 가지고 태어난 신체적인 특성에 체형, 용모와 심성, 성격 등 여러 가지 다른 특성을 합친 포괄적인 개념을 말한다. 사람마다 체질은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각 체질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그 자체만 가지고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타고난 체질을 변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선시킬 수는 있다.

▼ 허리가 약해서 오래 걷지 못하는 태양인

우리나라 사람들 중 가장 적은 체질이다.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날씬한 역삼각형 체형이다.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비후하지 않다. 태양인은 일반적으로 가슴 윗부분이 발달하고 허리가 약해서 오래 앉거나 걷지를 못하고,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위축되어 서 있는 자세가 불안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폐의 기능은 좋은 반면에 간의 기능은 약하다. 평소에 건강상태를 알아보려면 소변을 잘 보느냐의 여부를 살피면 된다. 평소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만, 몸이 아플 때는 소변보기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태양인 여성은 대체로 자궁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성적인 감각이 조금 떨어지며, 불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陽)체질의 특성상 사회적 관계에 능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남들과 잘 어울린다. 조급함도 가지고 있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남에게 화도 잘 내는 편이다. 태양인 여성들은 ‘여성스럽다’는 부분이 부족하지만,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만큼 리더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사람들을 통솔하는 능력이 뛰어난 여성들 중에는 태양인이 많다.

▼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한 소양인

상체가 발달한 체형에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가슴 부위는 발달한 반면,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여 하체가 가볍고 걸음걸이가 날렵하다. 우리나라 여성들 중 소양인은 그 수가 많고 비교적 구별이 쉬운 편. 비위(췌장과 위장)의 기능이 좋은 반면 비뇨 생식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하다. 남성은 성기능이 왕성하지 못한 경향이 있고, 여성은 생리 기능이 고르지 않아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평소엔 대변을 순조롭게 보지만, 몸이 아프면 변비가 생긴다.

소양인의 성격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는 것. 반면 무드에는 약하다. 지구력이 부족하여 싫증을 잘 내고 쉽게 체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늘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한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기분파,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의리파이기도 하다. 매우 활동적인 성격으로 행동거지가 활발하고 시원시원하게 일 처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철저하게 해내는 성격이다.

▼ 체격이 좋고 허리가 굵은 태음인

허리가 굵고 상체와 하체가 고루 발달한 체형. 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지만 골격은 튼튼하며 대부분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 허리 부위가 튼튼해서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태음인은 대부분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의 기능이 약하다. 평소에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데, 땀을 쏟고 나면 상쾌해진다.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을 잘 배출하면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성격은 보수적이며 변화를 싫어한다. 대체로 말수가 많지 않으며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향 때문에 결말을 짓지 못하면 못 견뎌 한다. 태음인 여성은 감정표현을 많이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해주는 성격으로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대부분 참는 편이다.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지만, 여성적인 매력은 적은 편이다.

▼ 몸매가 예쁘고 용모가 오밀조밀한 소음인

상체와 하체가 균형을 이뤄 몸매가 예쁘다. 용모가 오밀조밀하고 잘 짜여져 있어 미인 미남이 많다. 이목구비가 크지 않아 인상은 다소곳한 편.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말을 할 때 눈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다. 소음인은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하다.

그러므로 비위가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 하면 건강한 상태다. 땀이 많이 나오면 병이 이미 진행 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성품은 내성적이며 수줍음이 많아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유순하고 침착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작은 구석까지 살펴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사람을 잘 다루는 재간이 있다. 반면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고 질투심도 많다. 소음인 여성은 성에 대해 강한 호기심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자질이 있지만 내숭파가 많다. 따라서 적극적인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2. 체질로 알아보는 진짜 "찰떡궁합"은?

자석을 같은 극끼리 붙여놓으면 서로 밀어내는 것처럼, 사람도 같은 양체질끼리 만나거나 같은 음체질끼리 만나면 잘 맞지 않고 서로 튕겨 나가려는 성질을 보인다. 또한 양체질과 음체질이 서로 만났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쪽의 기운이 너무 세면, 나머지 한쪽은 주눅이 들어 살게 되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최악의 체질궁합으로 만났다고 하더라도 사랑의 힘으로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최고의 커플이 생겨난다.

부부궁합은 태극무늬처럼 양과 음의 균형에 따라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그 속에서 또다른 플러스 알파의 요인이 나타나 ‘찰떡궁합’을 이룰 수 있다.

▼ 태양인 여성에게 잘 맞는 남성은 누구?

▽ 태음인 남성 (★★★★)

태음인 남성은 상체와 하체가 고루 발달한 체형으로 운동으로 잘 만들어진 몸의 소유자다. 건강상으로 간장의 기능이 왕성한 반면 호흡기가 선천적으로 약한 편이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음날 숙취 해소가 잘 되기 때문에 두주불사하는 체질로 술을 잘 끊지 못한다. 평소 성격이 의젓해 성에 대해 관심이 적은 듯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음담패설의 달인. 태음인 남성은 적극적인 면이 부족한 반면 느긋하고 이해심이 많은 성격이어서, 사회 활동이 활발한 태양인 여성의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준다. 얼핏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바뀐 듯한 느낌이 들지만, 서로 장점을 북돋워주기만 하면 베스트 커플이 될 수 있다.

▽ 소음인 남성 (★★★)

소음인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여성적인 면이 많아 세심하다. 남성의 경우 아주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면이 많다. 여성으로부터 모성애를 유발시키는 성향이 많은 것이 특징. 신장의 기능이 좋아 성적인 기능도 강한 편이며, 성관계를 가질 때도 여성에게 배려를 많이 해주는 타입이다.

이런 성격의 소음인 남성과 태양인 여성이 만난다면, 내성적이고 꼼꼼한 남편이 활달한 아내의 바깥 활동을 이해해줄 때 조화를 이뤄 살 수 있다. 아내의 활동적인 성향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된다면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커플이다.

▽ 태양인 남성 (★★)

태양인 여성과 태양인 남성은 둘 다 앞으로 전진하려고만 하고, 양보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늘 의견충돌로 시끄러운 날이 많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위해 기를 숙여준다면 평안하겠지만, 끝내 물러서지 않는다면 집안이 평안할 날이 없고 형식적인 부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체질상 하체가 빈약하기 때문에 남성은 정력이 약한 편이고, 여성은 자궁의 기능이 약해 불임이 될 가능성이 많다. 아이가 없는 가족은 부부의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에 자칫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 소양인 남성 (★)

소양인 남성은 자신의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직선적이며 쉽게 싫증을 내는 타입이다.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며, 저돌적이고 영웅심까지 있는 태양인 여성과 만났을 때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기가 세기 때문에 직장 동료로 남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다.

▼ 소양인 여성에게 잘 맞는 남성은 누구?

▽ 소음인 남성 (★★★★)

소음인은 내성적이며 성격도 꼼꼼해서 가정적이고 살림도 잘 한다. 남성의 경우 자상한 성격 탓에 소양인 아내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배려해줄 줄 안다. 때문에 부부 사이에 큰 충돌은 없다.

▽ 태음인 남성 (★★★)

소양인 여성은 다혈질이라서 감정의 변화가 많다. 때문에 싹싹할 때는 싹싹하다가도 금방 화를 내곤 한다. 이럴 때 인자하고 너그러운 태음인 남성이 소양인 여성을 귀엽게 봐주기 때문에 충돌이 없다. 이 커플은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소양인 여성 쪽에서 빨리 잊고 먼저 화해를 청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다.

▽ 태양인 남성 (★★)

태양인 남성은 상대방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으며 독선적으로 일을 처리할 때가 많다. 좋게 말하면 결단성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독불장군이다. 소양인 여성 역시 적극적이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많이 한다. 여성의 성격이 감정 변화가 많고 직선적이라 서로 의견이 많이 충돌하지만, 여성의 감정이 쉽게 풀리는 편이라 화해가 빠르다.

▽ 소양인 남성 (★)

소양인 남성은 감정 표현이 직선적이며 모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분에 따라 쉽게 말하는 성격. 비뇨 생식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할 때도 조루인 경우가 많고 여성도 생리 기능이 불규칙하다. 이 둘의 커플은 좋을 때는 한없이 좋다가도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참지 못하고 바로 표현해버린다.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조금만 참으면 넘어갈 일도 크게 불거져서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이르기도 한다.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지만, 그래도 서로 뒤끝이 없는 성격이라 화해가 빠르다. 서로 일을 갖고 생활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 태음인 여성에게 잘 맞는 남자는 누구?

▽ 소양인 남성 (★★★★)

소양인 남성은 직선적이고 성격이 급해서 화를 잘 낸다. 태음인 여성은 감정 표현을 많이 하지 않으며 느긋하게 참아주고 서로간의 감정 조절을 잘 한다.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조화를 이뤄 좋은 커플을 유지한다.

▽ 태양인 남성 (★★★)

태양인 남성은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있어 앞뒤 안 가리고 일하는 성격이다. 왕성한 바깥 활동으로 가정적이지는 못하다. 하지만 태음인 여성이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해주는 성격이라 불평 없이 잘 받아주기 때문에 남성이 편안한 마음으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 묵묵히 내조하는 미덕이 있는 여성형이지만, 꾹꾹 참다가 한번 폭발하면 무서운 사람으로 변한다. 그럴 때는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성격상 다른 부분을 채워주도록 노력하면 좋은 커플이 될 수 있다.

▽ 소음인 남성 (★★)

소음인 남성은 내성적이고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으면서 질투심, 시기심이 많다.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성격으로 꽁생원인 경우가 많다. 매번 느긋한 성격의 태음인 여성이 꼼꼼한 남자의 성격을 받아주다가 쉽게 싫증을 낼 수 있다.

▽ 태음인 남성 (★)

태음인 여성과 태음인 남성은 둘 다 감정 표현이 적다. 태음인의 성격상 밖으로 표현을 하지 않으면 마음 속에 쌓여 있게 마련이라, 문제가 한번 터지면 가슴속에 쌓여 있던 일까지 들추어내면서 크게 싸우게 된다. 덤덤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사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때문에 잘 지낼 수 있다. 그러나 둘 다 지나치게 고집이 세서 상황이 한번 엇나가면 돌이키기 힘든 커플이다.

▼ 소음인 여성에게 잘 맞는 남성은 누구?

▽ 태양인 남성 (★★★★)

가정적인 소음인 여성은 남성적이고 저돌적인 태양인 남성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며, 이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이기도 하다. 소음인 여성과 태양인 남성의 가장 이상적인 부부 스타일은 소음인 여성의 내조가 뒷받침되어 사회적 관계에 능한 태양인 남성이 성공하는 경우일 것이다.

▽ 소양인 남성 (★★★)

상당히 이상적인 커플. 소음인 여성은 알뜰살뜰하게 살림을 잘 꾸리며, 세심한 성격으로 자녀 교육도 잘 한다. 남성의 경우는 바깥에서 활동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협조가 잘 되는 커플이다. 그러나 소양인의 체질이 워낙 성격이 급한 편이라,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과 살다 보면 여성이 화를 풀 곳이 없어 가슴에 쌓아두다 화병에 걸릴 소지가 크다. 항상 서로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만들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소음인 남성 (★★)

소음인 여성과 소음인 남성은 둘 다 가정적인 편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커플이다.

 때로는 너무 정확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서로 피곤해질 수 있으므로 가끔은 대범하고 여유있게 생활할 필요가 있다.

성격상 자신의 속마음을 바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성적인 표현은 잘 안 하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면 정열적인 면도 있다.

▽ 태음인 남성 (★)

둘 다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는 성격이지만, 태음인 남자의 고집과 소음인 여자의 의심 많고 예민한 성격이 충돌할 경우

 갈등이 워낙 커지므로 별로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다.

 

 

출처 : 건강의 터전 &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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