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지은주' 회장님
쪽빛 하늘과 맛 닿을 수 있는 송천강이 있어
가을의 깊이를 알수 있었고
하늘과 땅과 물을 모두 품은 이 땅이 있어 많이 행복 하셨지요
봄눈 녹아 흐르는 옥빛 시냇가.
자작나무 잎의 푸름으로 계절을 느끼며
지르메산을 휘돌아 불어오던 여름 바람은 얼마나 깨꿋하였는지
스키메니아들이 오색을 물들이는 거리며
용평스키장 풍경은 오래토록 가져야할 값진 추억입니다.
잘 떠나시고 늘 행복 하셔야 합니다.
고운 정서 포근히 안고 따뜻하게 살으 십시오
소중한건 곁에 늘 있다는것,
다시돌아와서 모두를 찾으셔도 반갑게 맞이 할것입니다.
,
눈마을은 그렇게 기다릴게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우리를 지켜 보면서
응원의 힘 보태 주시기 바랍 니다.
먼길 떠나시는 선생님에게
보라색 꽃방망이 '꽃향유, 한다발 마음으로 드립니다.
바람이 나뭇잎을 다 스치는 동안 우리를 잊지 마십시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출처 : 평창군 학자봉 쉼터
글쓴이 : 찔레꽃 원글보기
메모 : 관장님! 감사히 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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