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 비염, 그리고 류머티즘>
아토피와 비염, 그리고 류머티즘은 남자보다는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삼일체질 중 신실증의 소장, 삼초실
에서 다발되는 증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1. 아토피
아토피는 심허, 소장실(삼초실)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한다.
가. 중년인 사람들이 어린 시절이었던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것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거의 한 두 가정에 한명 정도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 되었다.
아이들이 5~10%가 고통받고 있을 정도로 환자들은 날로 급증하고 있고, 점점 중증화 되어 가고 있으면서, 한번 걸리면 치료
하기 어렵다고 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아토피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흔히 태열이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인데, 주증상으로는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이다.
가려움증이 심할때는 '음양석이 함유된 크림(서암크림)'을 바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려워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발라준 결과 가려움증이 해소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장을 보하는 처방인 G7, G15. J7. N1+N18, C1,7. A5,6,8,12, 16, 18에 수지침으로 2~3일에 1회씩 자극하거나 서
암봉을 붙이고, 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일 매일 기본방에 3~5장씩 뜸을 떠 준다.
특정한 음식물을 먹은후에 더욱 심해지는 경우에는 E45, D1에 사혈요법을 해준다. 그리고 E45, D1, M28, A5, 6, 8, 12,16,
E22, F19, N18, F4, F9에 수지침용(수지침이나 서암봉 또는 T침)을 붙여준다.
나. 수지침 요법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신실증에서 나타난다고 본다.
그래서 수지음식(예왕식)을 꾸준히 먹는다면 증상해소에 도움이 된다.
처방을 할때에는 심정방과 삼초승방, 또는 심정방과 폐승방을 합방해 준다.
그러나 아이가 어릴경우는 심보법만 해 주어도 효과가 있다.
그와 더불어 원활한 혈액순환과 저항력 증진을 위해서 꾸준히 기본방에 뜸을 떠 준다.
특히 우수의 2지에 수지침용 반지(구암특제반지), 5지에 수지침용 반지(서암이온반지)를 끼면 핼액순환이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할 것이다.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심장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먹이거나 꾸준히 뜸을 떠 주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고, 목욕시에도 피부를 강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 외에도 새 옷을 사면 반드시 빨아서 입고,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들을 미리 피하는 것이 좋
다.
2. 비염과 류머티즘
비염과 류머티즘도 마찬가지로 소장 삼초실에서 발생하는데, 이런 증상도 신실증체질에서 나타난다.
이 비염과 류머티즘도 알레르기 체질과 마찬가지로 같은 처방을 하면 되고 알르지와 비염, 그리고 류머티즘의 상응부위에 다
침하면 된다.
류머티즘은 일종의 염증성 질환으로서 근육과 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흔히 관절 류머티즘, 근육류머티즘이 많은데 무릎, 손목, 팔꿈치, 어깨관절, 승모근, 삼각근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처방으로는 A3, 4, 5, 6, 8, 10, 12, 16, B1, 2, 3, 4, 5, 6, 7 과 상응점에 다침
3. 참고로 이 글이 비염과 알르지와 류머티즘을 앓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 서기를 바라며 이런 질환이 발생하면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