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관하여

[스크랩] 오행체질 참조

대관령 바람소리 2011. 3. 18. 16:16

1. 목(木)형 체질은 위장병에 걸리기 쉽다.

간, 담형의 체질을 가진 사람이 건강할 때에는 그 성격이 인자하고 문학적이며 따뜻하고 온화하다. 반면, 간, 담에 병이 들게 되면 결벽증이 생기고 쉽게 노하며, 폭력적이고 심술을 잘 부리게 된다.


1) 간, 담에 병이 들면

간, 담형의 체질은 선천적으로 간, 담이 크기 때문에 간, 담에는 병이 쉽게 들지 않으나 일단 병이 들면 의학적으로 중풍, 고혈압, 간경화와 같은 중병이나 불치병에 걸리기 쉽다.


2) 다른 장부에 병이 들면

간, 담형 체질은 간, 담의 기능이 왕성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함으로 비, 위장의 기능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속 쓰림, 위염, 위궤양, 위암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더 나아가 무릎 통증, 전 두통, 비만증, 당뇨병 등이 발병하기 쉽다. 이렇게 비, 위장에 병이 생기면 성격도 변하게 된다. 신의와 질서가 없어지고 공상과 망상이 지나치다 못해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만 하며 의욕도 없고 만사를 귀찮아하게 된다.


3) 음식

비, 위장에 병이 생기면 간, 담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간, 담의 기능을 억제 하는 힘을 지닌 매운 맛의 음식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 화(火)형 체질은 대장암, 치질에 걸리기 쉽다

 심, 소장 형 체질을 가진 사람이 건강할 때에는 예절 바르고 밝고 명랑하다. 또 용감하고 예술적이며 정열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나타난다. 그러나 심, 소장에 병이 들면 잘 웃고 화를 잘 내며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탐구적인 면도 생겨나지만 교만해지고 성격도 급해진다.


1) 심, 소장에 병이 들면

심, 소장 형 체질은 선천적으로 심, 소장이 크기 때문에 심, 소장에는 병이 잘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병이 생기면 의학적으로 중풍, 고혈압, 요통, 갑상선, 고질적인 신경통 등의 중병이나 불치병에 걸리기 쉽다.


2) 다른 장부에 병이 들면

심, 소장 형 체질은 심, 소장의 기능이 강하여 폐, 대장의 기능을 위축시키므로 폐, 대장에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또 피부가 약해져서 피부병이 생기고 폐암, 대장암, 치질 등이 발병하기 쉽다. 성격도 폐, 대장에 병이 있을 때의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항상 슬퍼하고 비관적이며 염세적이 되어 심한 경우에는 자살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것은 슬픔이 자기 안으로 파고든 경우이고, 반대로 바깥으로 분출되면 공갈 협박을 일삼고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사람으로 변한다.

 

3) 음식

폐, 대장에 병이 생기면 심, 소장의 기능을 억제시켜야 한다. 심, 소장의 기능을 억제시킬 수 있는 젓갈 류의 식품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3. 상화(相火)형 체질은 불면증에 시달리기 쉽다.

심포와 삼초는 우리 몸의 신경계를 원활하게 관할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심포, 삼초형 체질을 가진 사람은 뇌신경도 발달하여 다재 다능하고 능수 능란하며 천재적일 만큼 두뇌가 비상하다. 그 대신 심포, 삼초에 병이 들면 신경계가 극도로 예민해져서 불안, 초조해지고 신경도 예민해지며 우울증이 있는 성격으로 변한다.


1) 심포, 삼초에 병이 들면

심포, 삼초형 체질은 심포ㆍ삼초가 크고 강하여 신진 대사도 활발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또 질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치료가 수월하다. 이는 심포와 삼초의 기능에 의한 것인데 심포는 모든 에너지를 흡수,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삼초는 사용하고 남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배설해 내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심포와 삼초 야 말로 우리 몸의 생명력인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가 뿜어 대는 각종 전자파, 공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마취제, 진통제, 흥분제 등의 과다 복용으로 심포와 삼초도 질병에 시달리게 되었다. 심포와 삼초가 병이 들면 불면증에 시달리고 가슴이 답답한 아픈 증세가 온다. 또 손발이 저리고 뒷목과 어깨가 무거우며, 꼬리뼈가 아프고 오줌을 찔끔찔끔 보게 된다.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2) 음식

심포, 삼포에 병이 생기면 오리, 오징어, 명태 등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을 먹음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4. 토(土)형 체질은 요통, 신부전증에 걸리기 쉽다

비, 위장 형 체질을 가진 사람은 매사에 확실하고 철저하고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 사랑을 하거나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도 일편단심을 지키는 사람이다. 그러나 비, 위장에 병이 들면 공상과 망상에 빠지고 호언장담과 거짓말을 잘 하게 된다. 또 남을 잘 의심하게 되어 의처증이나 의부 증 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1) 비, 위장에 병이 들면

비, 위장 형 체질은 선천적으로 비, 위장이 크기 때문에 이 장부에 쉽게 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비, 위장에 병이 생기면 의학적으로는 중풍, 당뇨병, 만성 위염 등 중병이거나 불치병에 걸린다.


2) 다른 장부에 병이 들면

비, 위장 형 체질은 비, 위장의 기능이 왕성하여 신, 방광의 기능을 위축시킨다. 따라서 신장과 방광 계통이 나빠지기 쉬운데 그로 인해 요통과 후두 통, 눈이 빠질 듯이 아픈 증세가 오게 된다. 심하면 이명 현상(귀 울림)도 나타나고 소변도 자주 나오고 중이염, 신부전증 등으로 발전된다.

신, 방광에 병이 생기면 성격도 본래 자신의 성격에서 벗어나 신, 방광에 병이 있을 때의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만사에 자신이 없고 무서움과 공포증이 생기고 이런 성격이 바깥으로 뻗치면 반항적이고 부정적이면서 이간질을 잘 시키는 사람으로 변한다.


3) 음식

신, 방광에 병이 생기면 비, 위장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신맛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비, 위장 형은 대체로 비,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단맛을 싫어하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선호하게 되어있다.



5. 금(金)형 체질은 간경화, 담석증에 걸리기 쉽다

폐, 대장 형의 체질인 사람은 본래 지도력이 뛰어나고, 의리가 있으며 준법 정신도 투철하다. 또한 승부욕도 있어 지도자가 될 자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폐, 대장에 병이 들면 눈물이 많아지고 비관적이다. 정도가 심해지면 독재를 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자살에 이르기까지도 한다.


1) 폐, 대장에 병이 들면

폐, 대장 형 체질은 선천적으로 폐와 대장이 크기 때문에 폐, 대장에는 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폐, 대장에 병이 생기면 의학적으로는 중풍, 고혈압, 고질적인 신경통 등의 중병이거나 불치병에 걸리게 된다. 폐, 대장 형 체질은 폐, 대장의 기능이 왕성하여 결과적으로 간, 담의 기능을 위축시키게 된다. 따라서 근육통, 편두통, 탈장, 무산 증이 나타나고, 간경화, A형 간염, 늑막염이나 담석증이 발병하기 쉽다.


2) 음식

간, 담에 병이 생기면 폐, 대장의 기능을 억제시켜야 한다.

쓴맛 나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6. 수(水)형 체질은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다.

신, 방광 형 체질을 가진 사람이 건강할 때에는 힘든 일도 잘 견디며 지구력이 있다. 또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하여 합리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서도 원만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위를 편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신, 방광에 병이 들면 부정적이고 반항적으로 변한다. 그 결과 안 되는 일은 된다고 생각하고 되는 일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청개구리 성격이 된다.

1) 신, 방광에 병이 들면

선천적으로 신, 방광이 발달한 체질은 신, 방광에는 좀처럼 병이 발생하지 않으나 일단 신, 방광에 병이 생길 경우에는 중병이 되기 쉬우며, 의학적으로 불치병이라는 중풍, 고혈압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신, 방광 형의 체질은 신, 방광의 기능이 강하여 심장과 소장의 기능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심, 소장에 병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잘 붓는다. 주관 절(디스크 등), 좌골 신경통, 심근 경색 증 등이 발병하기 쉬우며 심, 소장에 병이 생기면 성격도 심, 소장에 병이 있는 성격으로 변하게 되는데 잘 웃고 부끄러움이 지나치며 버릇이 없어지고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 또한 깜짝깜짝 놀라기를 잘 한다.


2) 음식

심, 소장에 병이 생기면 신, 방광의 기능을 억제시켜야 하는데 단맛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신, 방광 형은 대체로 신ㆍ방광을 좋게 해 주는 짠맛을 싫어하고, 단맛이 있는 식품을 좋아한다.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 복현지회
글쓴이 : 오분순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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